SK텔레콤, 한국에 소버린 AI 인프라 출시

The B200 cluster Haein installed at SK Broadband's Gasan AIDC | Image courtesy: SK Telecom

SK텔레콤은 새로운 자체 AI 인프라 출시를 발표했으며, 최신 NVIDIA Blackwell GPU를 기반으로 GPUaaS(GPU-as-a-Service)를 제공합니다. 이는 전국적인 AI 인프라 확장과 한국 AI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도 자료에서 SK텔레콤은 새롭게 출시된 플랫폼이 단일 클러스터에 통합된 1,000개 이상의 NVIDIA Blackwell GPU로 구성된 한국 최대 규모의 GPU 클러스터 중 하나를 특징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클러스터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8만 개 이상의 불교 경전 모음집인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해인사에서 영감을 받아 “해인(海印)”이라고 명명되었습니다. 이 이름은 이 클러스터를 한국의 자체 AI 인프라의 핵심 부분으로 구축하려는 의도를 반영합니다.SK텔레콤 GPUaaS 사업 담당 김명국은 “해인 클러스터의 GPUaaS는 고객과 국가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입니다.”라며 “AI 인프라 제공업체로서 국가 AI 고속도로 구축에 전념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이 해인 클러스터는 “자체 AI 기초 모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에서 역할을 확보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가 AI 기초 모델 개발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입니다.

AI 기초 모델 프로그램은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AI 생태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SK텔레콤은 가산 AI 데이터 센터(AIDC)를 한국 AI 산업 성장을 위한 핵심 인프라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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